퓨전 오리지널 사이공 센터 호텔 후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에 호치민 1군에 있는 퓨전 오리지널 사이공 센터 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기고 온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예전에는 자주 해외여행을 다녔는데, 코로나 이후로는 여행이 쉽지 않았죠. 그래서 국내에서 호캉스를 즐기기로 했고, 그 매력에 푹 빠지게 됐답니다. 이번에 다녀온 호텔은 2023년에 새로 생긴 퓨전 오리지널 사이공 센터 호텔인데요, 기대 이상으로 좋았던 경험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요.
호텔 선택 과정
처음에는 4성급 호텔을 고려했지만, 조금 더 돈을 보태서 5성급으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방이 넓어야 룸서비스도 시키고, 호텔에서 오래 놀기도 좋으니까요. 여러 호텔 중에서 퓨전 오리지널 사이공 센터 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평점이 9.6점(현재는 9.3점)으로 높고, 새로 생긴 호텔이라 룸 상태가 청결할 것 같았기 때문이에요. 조식도 좋다고 해서 더욱 기대가 되었답니다.
호텔 위치와 입구
퓨전 오리지널 사이공 센터 호텔은 타카시마야 백화점과 사이공 센터 안에 위치해 있어요. 처음에 그랩을 타고 타카시마야 입구에 내려서 백화점 사이를 지나 호텔로 갔는데, 이 점이 처음에는 약간 불편했지만 쇼핑하기에는 아주 좋았어요. 주말이라 백화점에 사람이 많아서 복잡했지만, 호텔로 들어가는 과정도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체크인 과정
2시 체크인이었지만 얼리 체크인을 신청해서 1시쯤 도착했습니다. 직원들이 친절하게 맞아주었지만 체크인 과정이 다소 느렸어요. 웰컴티로 물을 주었고, 체크인 과정에서 부킹닷컴 카드 결제 문제로 약간의 불편함이 있었지만, 결국 1시 45분쯤 체크인이 완료되었습니다. 체크인 과정이 좀 더 매끄러웠으면 좋았겠지만, 직원들이 친절하게 응대해주어서 다행이었어요.
룸 컨디션
저희가 묵은 방은 오리지널 킹 룸이었는데, 방이 넓고 침대도 커서 매우 편안했어요. 스마트 TV도 빠르고 좋았고, 에어컨 온도 조절이 조금 어려웠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화장실도 넓었지만, 변기 위치가 약간 불편했어요. 수압도 좋고 온수도 잘 나와서 샤워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답니다.
룸서비스와 미니바
룸서비스는 아직 메뉴가 많지 않았고, 미니바도 무료로 제공되었지만 냉장고가 너무 시원하지 않아 타카시마야에서 사온 사시미가 상하기 직전이었어요. 냉장고가 조금 더 시원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바가 아직 운영되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전반적으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팬트리와 수영장
각 층마다 팬트리가 있어서 간단히 음료나 간식을 즐길 수 있었어요. 수영장은 6층에 위치해 있고, 넓고 경치도 좋아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체크아웃 전에도 수영장을 이용할 정도로 좋았답니다. 수영장 이용 시 주황색 수건은 퓨전 오리지널 사이공 센터 호텔 투숙객용이고, 파란색 흰색 줄무늬 수건은 세도나 호텔 투숙객용이에요. 이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조식
조식은 뷔페보다는 주문하면 갖다주는 시스템이었는데, 앉아서 주문한 음식을 가져다 주니까 매우 편리했어요. 조식 포함 예약을 추천드려요. 따로 추가하면 더 비싸더라고요.
총평
부킹닷컴 카드 결제 문제로 약간의 불편함이 있었지만, 퓨전 오리지널 사이공 센터 호텔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16만원 정도에 조식 포함으로 다녀왔고, 가성비도 좋은 편이에요. 새로 생긴 호텔이라 그런지 룸 컨디션도 좋고, 직원들도 친절했습니다. 호치민에서 호캉스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 적극 추천드려요!
이상으로 퓨전 오리지널 사이공 센터 호텔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여러분도 멋진 호캉스를 즐기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