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접속 마비, 티스토리 접속 오류, 카카오 관련 데이터센터 화재

디지털노마드를 위한 한걸음

카카오 먹통으로 인한 티스토리 접속 장애

카카오 먹통이 이정도로 파급력이 클줄이야... 티스토리가 아예 안돼서 애드센스 수익은 한자리수를 기록 했고 하루 넘긴 시점에 애드센스 수익은 0원이네요. 지금 zum이나 다음 등을 검색하면 티스토리 블로그를 눌러서 들어가면 접속도 안되고 아주 골치가 아픕니다. 네이버만 잘 됩니다. 네이버로 다시 갈아타야 하나요. 





15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톡과 카카오택시, 카카오페이 등 카카오 주요 서비스들에 장애가 발생해 복구가 지연되고 있네요. 카카오뱅크의 경우 대부분 서비스가 정상화된 상황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역시 돈이 관련되어 있으니까 장기화가 되면 벌금이라고 해야 하나요. 책임져야할 금액이 커질 것 같아서 얼른 정상화 시켰네요. 솔직히 무료로 쓰는 것이지만 그래서 사람이 모이게 됐고 그사람으로 인해 사업을 한 것이니까 이건 모든 고객들에게 과태료를 부과해야 할 것 같은데 안그렇겠죠. 미국 구글에 유튜브가 마비 됐다면? 소송하고 난리 났을거 같은데 말이죠.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입주사인 카카오 계열 서비스들과 네이버 일부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에 화재 초진은 마쳤지만 카카오톡 등 주요 서비스들은 복구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오후 3시30분쯤부터 카카오톡을 비롯해 카카오T, 카카오페이, 카카오맵, 멜론, 카카오게임즈, 티스토리 등 카카오와 관련한 앱들이 ‘서비스 점검 중’이라는 메시지가 뜨면서 작동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건 카카오 안에 있는 업체들이 엄청난 피해를 입었겠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카카오계정으로 회원가입 ▲간편이체 ▲모임통장 친구 초대 ▲비상금대출 ▲알림톡 수신 지연 등 카카오톡 관련 서비스가 중단됐습니다. 하지만 자체 데이터 센터를 갖고 있어 계좌이체나 카드결제 등 주요 서비스는 정상화됐습니다. 뱅크까지 마비됐다면 정말 상상초월이네요.

카카오의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카카오뱅크 앱에 일시적인 영향을 줬으나 현재는 대부분 정상화됐다는 게 카카오 측 설명입니다. 카카오뱅크의 경우 서울 상암동 LG CNS의 데이터센터를 주 전산센터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SK C&C 데이터센터 화재의 영향이 크지 않았다고 전해집니다. 그렇게 분리를 해놓을 것이지 왜 SK C&C 데이터 센터에 남은 대부분의 앱들을 몰빵했는지 모르겠네요. 카카오뱅크는 카카오톡을 통한 간편이체, 모임통장 친구 초대, 카카오톡 상담 등 카카오톡과 연결된 일부 서비스를 제외하면 정상화됐습니다. 

카카오톡 등 카카오 주요 서비스들의 정상화 작업은 밤새 이뤄질 예정입니다. 남궁훈·홍은택 카카오 각자 대표는 이날 발생한 카카오 서비스 '먹통'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당연히 사과는 하겠지만.. 아쉬운 대처네요. 남궁훈·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오늘 발생한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카카오톡을 비롯한 다음, 카카오T, 카카오페이 등 카카오 서비스 장애로 불편을 겪고 계신 모든 이용자분들께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카카오는 현재 최대한 빠르게 서비스를 정상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할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재발방지.. 항상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은 어느 기업이나 똑같은 것 같습니다. 이어 “소방 당국의 신속한 조치로 현재 화재 진압은 완료되었으나, 안전상의 이유로 데이터센터에 즉시 전원을 공급하기 어려워 장애 해결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카카오는 이번 화재의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현재 입주해 있는 데이터센터 업체에 사고 원인을 전달해 안전 점검과 사고 예방 조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예정이다. 향후 이러한 사건이 발생하더라도, 그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빠르게 서비스를 평소와 같이 이용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적 재발 방지책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SK(주)C&C 판교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 카카오톡 먹통인 상황인데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중입니다. 현재 화재로 카카오톡과 관련된 대부분의 서비스들은 침묵하는 중입니다. 15일 오후 다음 뉴스 서비스 일부가 작동하기 시작했으나 완전한 복구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이며,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 및 카카오게임즈 등의 서비스도 현 상황에서는 정상화에 시일이 걸릴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과힉기술정보통신부도 사태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가운데, 카카오톡 먹통 사태가 장기화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데이터세터 전력실에 화재가 난 상태에서 불은 꺼졌으나, 전원 공급 자체가 늦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안전상의 문제 때문이겠죠. 그런 이유로 소방차가 살수를 통해 화재를 진압한 상태에서 전원 공급에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각에서 카카오톡 먹통 사태가 예상보다 더 길어질 수 있다고 보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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